대구시는 연요리를 지역 대표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외식업주 및 외식업소 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대구연요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6월부터 11월까지 4기에 걸쳐 개설한다. 대구 연요리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이 주관하여 연요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사)한국조리사협회 대구시 지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대구 연요리 조리법 전수와 사찰 연요리, 약선 연요리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24개 품목의 조리법을 교육한다. 교육 신청자격은 대구시민으로서 취급 메뉴 변경을 고려 중인 외식업 영업주 및 외식업소 종사자, 창업 예정자 등 이다. 교육기간은 매주 1회(수요일 오후 1~5시) 6주간 시행하며, 제1기(6월25일 ~ 7월30일) 교육생의 모집은 6월11일까지이다. 신청서 서식은 (사)한국향토음식진흥원 누리집(www.kfoodsos.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신청자가 많을 경우 외식업주 및 외식업소 종사자 등 대구 연요리의 상품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우선 선정한다.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이 연요리 전문 음식점의 저변을 확대시켜 지역 음식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국 최대 연근 산지인 대구의 연요리 특성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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