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3.0 치매 홍보주간을 맞아 대구광역치매센터와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대학생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치매 예방 캠페인을 오는 23일 오후 2~4시까지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소양 및 전문교육을 이수 받은 지역 내 대학교 100여 명의 대학생 파트너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치매체크 앱’을 이용, 치매 조기검진을 한다.지난해 대구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28만9246명으로 이중 치매환자는 2만7160여명(유병률 9.39%)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해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치매 선별 검사 수는 6만9318명으로 매년 증가를 보이고 있다.치매는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가족의 고통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조기검진 부스 이외에도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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