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달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참여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과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학교, 집 등 아동의 이동동선을 따라 학교 주변 500m 안팎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공공시설, CCTV설치위치 등의 안전지역을 비롯해 유해시설과 가로등 미설치 지역, 안전사각지대 등 위험요인이 어디인지를 꼼꼼히 표시한 지도이다.  지난 12일 다사 왕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서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지도제작과 더불어 달성경찰서의 협조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지도 제작활동의 효과를 높였다.이번에 제작되는 아동안전지도는 각 학교에 보급하여 아동범죄 예방자료로 활용된다.달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만들어봄으로써 통학로에서 범죄에 노출되는 확률을 줄이고 위험 환경 요인을 제거해 아동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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