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1일 아무 이유없이 길가에 주차된 트럭 등에 불을 지른 배모(38)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2일 밤 11시4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서 모두 2회에 걸쳐 길에 세워져 있던 1t트럭과 오토바이에 불을 내 모두 14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배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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