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임기현)에서는 20일 오전 서구에 위치한 직무교육 현장실습기관인 미래앤미소클럽에서 ‘찾아가는 실습기관간담회’를 열었다.교육현장을 직접 방문 실습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습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교육센터 직원과 실습기관 직원들이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현장세미나로 진행됐다.대구정신장애인 종합재활센터인 미래앤미소클럽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실습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복무제도와 사회복무요원 특성에 대한 교육센터 측의 설명에 이어 시설의 운영과 특성에 대한 정보교환, 그리고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진행요령 등 실무적 내용까지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한 병역대상자가 보건복지부 관할 업무에 배정되면 근무기관으로 배속되기 전 2주간에 걸쳐 전문화 교육인 직무교육을 수료하여야 하며 이 가운데 2일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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