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은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이란 이름으로 2003년 개원, 그간 경북대학교병원의 위?수탁운영을 거쳐 4년전부터 울진군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공공의료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전국적인 농어촌지역의 분만 산부인과가 문을 닫는 시점인 2012년 각고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에 선정돼 산부인과 전문의 2명으로 상시 분만체계를 구축, 2011년 9명에 그쳤던 관내분만건수를 2013년에는 112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분만취약지에서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분만취약지 산부인과는 2012년 국?지방비 1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산모 전용병동과 최신 장비를 도입했고, 올해에도 5억원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지역민이 강릉, 포항 등 외지에서 출산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고자 개설해 임산부와 산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20일 현재 50명의 소중한 신생아가 태어났다.또한 지역내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인력, 장비 등의 부족으로 지역민의 기대치에 못 미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2013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순수 국고보조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배치, 양질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으며, 작년한해 운영평가에서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는 국가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응급실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응급실 운영이 보다 원활해져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응급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민의 생명지킴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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