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애인길 61(다수동) 누리복지재단 한걸음 어린이집에 장애아동 및 지역의 일반아동을 위해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했다.시는 쾌적한 자연 친화적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개방해 정서함양과 휴양증진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주관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2260㎡에 소나무?유실수 등 교목류 112주, 철쭉 등 관목류 1,950주, 꿀풀 등 초화류 4,400주를 식재했다.시는 이용자 휴식을 위한 벤치 및 파고라 설치, 산책을 위한 경화토 포장 등을 시공해 소외시설 이용자에게 휴양, 보건, 체험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장애학우와 학부모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체험 학습 및 탐구활동 등 참여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한 푸른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도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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