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은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지도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어릴 때부터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유치원생 6~7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60여명 아동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게 된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은 다양한 그림과 교구를 활용한 안전교육 실시 후 안전장비를 갖추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실기 교육이 이뤄지며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 강사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을 맡게 된다. 이성칠 녹색정책담당관은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체험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안전하게 자전거타기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주부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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