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후보는 22일, 새마을 운동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한 것처럼 ‘새마음 운동’을 범국민 정신 개혁 운동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새마을 운동이, 초가집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면서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결실을 맺었던 것처럼, 세월호의 침몰처럼 안전 불감증, 관치행정 등 인간 존중의 기본마저 무시하는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은 특정인의 잘못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그런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구미에서 ‘새마음 운동’을 시작하기를 강력히 주창한다고 말했다.이것이 계기가 되어 전 국민이 동참한다면 잘못된 관행, 부조리, 서민을 외면하는 등의 악습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며 이런 일을 구미가 먼저 시작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자신이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구미에서 ‘새마음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신운동의 발상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새마을 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김후보는 새로운 의식운동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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