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승인을 받고 20일부터 30일간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풍수해 예방대책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안동시는 2011년 6월부터 관내 전지역(1,520㎢)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왔다.풍수해저감종합대책은  태풍, 홍수, 호우, 풍랑 등의 풍수해에 대한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저감대책과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해 체계적인 방재계획을 추진하게 된다.소방방재청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지침을 토대로 안동시 관내 위험지구 후보지 506개소를 선정한 후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구와 일정 기준액 이상의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66개 지구를 풍수해위험지구로 선정했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는 전지역 단위 저감대책 9개 분야와, 안동댐 상류와 하류, 반변천의 3개 수계단위 저감대책, 66개소의 위험지구단위 저감대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사업비 1,78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토대로 임하면 오대2지구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2015년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대비와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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