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후 첫 주말을 맞아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5일 각급학교 동창회 체육대회와 프로야구경기장, 칠성시장과 방촌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잡기에 나섰다.또 날씨가 무더워지는 시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에 대한 예방책으로 ‘급식사고제로학교’정책을 더욱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우동기 후보는 이를 위해 10년이 경과한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2식 이상 직영 또는 운영위탁 학교에는 영양사를 추가 배치키로 했다. 또 전문가와 함께 식중독 예방 진단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숙사 운영학교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신선한 식재료 공급 및 식자재에 대한 철저한 검사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