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오중기(46) 후보는 24일 구미역에서 `도립 산재전문병원`의 설립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날 구미를 찾은 오 후보는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고, 산재를 입어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재난 사고에 대해 `복마전 행정시스템`을 단선화해 사전예방 조치와 점검의 일상화, 민·관·정이 참여하는 `범도민위원회`를 통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통합안전시스템`도 구축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경북, 도민이 편안한경북을 만들기 위한 슬기로운 도민의 용기 있는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이날 아침 오중기 후보는 장날을 맞은 `고령 대가야시장` 에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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