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제3기 경북관광 온라인 서포터즈’발대식을 갖고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 홍보요원으로 활동을 하게 될 30명의 온라인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북관광자원 소개 및 활동방안 설명과 경북관광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에 이어 청송?영양 지역 1박 2일 팸투어가 진행됐다.‘제3기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는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100여 명이 넘는 여행·사진 전문 블로거가 지원했으며, 서류와 블로그 활동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문 여행작가, 직장인, 주부, 중국인 유학생 등 30명을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매월 경북의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국내외 경북관광 SNS 채널 등에서 신규 관광지와 문화관광축제, 이벤트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팸투어는 영양 선바위관광지와 두들마을, 서석지 등을 둘러보고 조선시대 고택과 음식디미방 등을 체험했으며, 청송 주산지와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를 방문해 청정지역인 도내 북부지역에서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온라인서포터즈 김남경(41, 서울 종로구)씨는“평소 국내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올 한 해 동안 가보게 될 경북도의 구석구석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향릉림(23, 부산대)씨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이 경북도의 놀라운 전통문화와 빼어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3기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의 활동내용은 경북관광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온라인서포터즈 활동이 경북의 관광자원 소개는 물론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유능한 인재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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