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동과 여성을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단위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 김천시 아동?여성안전 지킴이단 사업을 실시한다.김천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 사업은 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 취약한 장애 아동?여성 및 홀로 장시간 방치돼 안전에 취약한 아동을 지역 내 안전지킴이와 1:1로 연계, 주기적인 방문 및 상담 실시로 보호대상자를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필요시 관련 시설과 연계하는 활동이다.안전지킴이단은 지역실정에 밝은 여성봉사단체 회원 중 아동?여성안전 지킴이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시는 지난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의 주관 및 협력기관으로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김천경찰서, 생활개선회김천시연합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가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활동가들의 다짐문 발표 및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정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주축이 돼 지역의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게 뜻 깊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보다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돼 폭력으로 고통받는 아동과 여성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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