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성호 서구청장 후보가 새누리당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그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대구 서구청장 후보의 자격을 지키지 못하고 도둑질 당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의해 적법하게 대구 서구청장 후보로 선출 됐고,  그 이후 일부 불순 세력이 악의적인 특정한 목적으로 기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는데도 중앙당 공심위에서는 저를 재차 서구청장 후보자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지역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몇 사람의 기획에 새누리당 대구 서구청장 공천자는 다른 사람으로 바뀌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지금이라도 공천자의 자격을 재검토, 새누리당의 위상을 바로 세울 필요성에 대한 질의내용을 새누리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윈회 위원장에게 보냈다.강 후보는새누리당 서구청장 후보 박탈에 대해 분개했다.그는 공천과정에 국회의원의 부당한 개입과 재공천자의 부적격(음주 전과와 짝짓기 보도)을 조목조목 거론했다.새롭게 서구청장의 공천 후보자로 결정 된 사람은, 음주 운전 전과가 있고 (대구시당 공심위 확인 가능) 짝 짖기 묻지마 관광(언론보도) 주선으로 지역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폭로했다.새누리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위 서구청장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가 숨겨진 이유는 무엇이며, 고의로 감춘 사람은 누구인지? 그 주모자를 밝혀 주시는 동시에 그 주모자에 대해 어떤 처벌을 할 것인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무엇보다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사람이 구청장의 후보로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다면 즉각 공천을 취소 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공직자로 근무 하면서 우월적 지위로 같은 수(남자 14명, 여자14명)의 동료 공무원을 관광버스 안에서 짝짓기 까지 해가며 외지로 관광을 다녀온 사람이 과연 구청장 후보의 자격이 있느냐고 따졌다.따라서 이러한 내용들을 공천심사 과정에서 몰랐다 하더라도 이제 지역 사회에 밝혀진 상황에서도 새누리당은 그 후보자의 공천자 자격을 유지 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공천자 자격을 취소할 의향은 없는지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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