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수여된다. 당초 여성가족부에서는 지난 2일 청소년축제와 함께 성대하게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축제는 취소하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만 참석하는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시 정부포상 대상자는 시(市)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일수 씨(남, 70세)이다.유공자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영세민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월성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2009년부터 달서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 2012년부터는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맡아 청소년 선도와 취약지역 순찰, 캠페인을 전개해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이일수 회장은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봉사단회장, 학산복지관 후원회 수석부회장, 대광맹인불자회 봉사단회장, 해피해피봉사회장(행복나눔공동체) 등을 맡아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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