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 행사를 24일 대구시 동구 소재 팔공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관련 유관기관 등 공단의 주요 정책대상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행사는 소상공인-소상공인, 전통시장-전통시장, 소상공인-전통시장 상호간에는 물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대기업, 은행, 대학, 공공기관 및 행정기관 소속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폭넓은 네트워크의 장이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멀게는 울릉도에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조별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참석자 간 장기적인 판로개척, 정보 교환,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토의하고 발표해 형식적 행사에 머무르지 않았다.더불어 대구 교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의 상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엮어주기를 넘어 전국적 네트워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일규 공단 이사장은 “팔공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이 상호협력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공단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이다. 그리고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상생과 소통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