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본청 및 읍?면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회복지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급변하는 주민서비스의 수요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다양한 사회복지업무 관련 실무 및 정보에 대한 공유로 복지 민원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처음 마련했다.이날은 `행복한 삶을 위한 현실치료기법`이라는 주제로 박재황 계명대학교 교수가, 어려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본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조력하는 방법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 이어, 업무교육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지침의 세부내용과 2014년 하반기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연찬회는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상담기법 습득과, 2014년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대해 군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찾아나서는 현장복지의 실천에 중점을 뒀다. 전종율 주민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급권자들이 스스로 살아 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