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기업맞춤형 교육을 시켜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 시키는 ‘취업맞춤반’ 운영을 위한 교내채용박람회가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열렸다.대구?경북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교내채용박람회는 경주, 대구, 구미에서 (주)금강을 포함한 1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취업맞춤반을 희망하는 3학년 약 60명의 학생이 사전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참가를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취업맞춤반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선정하고,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편입이 가능토록 했다.협약기업 및 참여학생이 확정되면 취업?채용 3자(학교-기업-학생)협약 체결이 5월 말까지 이뤄지고 교육과정이 개설되면 학생들은 방학 중 사전 직무 및 인성교육을 받은 후 2학기 이후 현장실습생으로 참여, 졸업 후에 해당 직무에서 필요한 국가기술자격증(기능사)을 취득하면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편입 자격을 취득한다.경주정보고등학교 김도현 교장은 “새로운 세상에 도전할 줄 아는 깨어있는 청춘들이 더 큰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듯이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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