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센티브 관광단 5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1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해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대릉원 등을 관람했다.또 오는 6월2일부터 1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서 중국 암웨이 4000여명도 경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들 단체 관광객들의 여행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식사, 공연, 문화재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을 완료했으며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대규모 관광객 안전을 위해 경주시, 경찰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불국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통정리, 입장료 선수납, 주차관리, 행사진행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이들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공사는 상해 세계여행박람회 등 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석해 경북도를 알리는 홍보와 판촉활동을 펼쳤고 특히 지난해부터 대만과 중국 암웨이,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를 수차례 초대해 경주의 우수한 역사관광 자원과 현대적인 문화관광 자원인 플라잉 공연 등을 홍보하고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진 바 있다.한편 단체 관광객들은 크루즈를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부산항에 입항해 경주를 방문하며 5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할 경우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식사비와 입장료 등 3억여원이 발생하게 되고 경주의 홍보효과와 차후 재방문 등을 감안한다면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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