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읍.면.동 방역소독 업무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에 대해 하절기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 올 여름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상피병, 등 감염병의 종류 및 피해 상황 등에 대해 모기를 잡아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고,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의 방제, 위생해충개체에 따른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품방제 방법과 연무방역 시 차량 운행속도등을 교육 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정화조에 모기방지팬을 설치. 모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함과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 정화조를 통한 모기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맞춤형 친환경 위생해충 유인 퇴치기 42대를 설치. 위생해충 개체수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이 잦은 계절에 주요 등산로와 산책길에 친환경 모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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