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연중 일정한 지하공기를 농업에 활용. 겨울철 저온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포도 생리장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공관이용 과수안정생산 시범사업"을 2014년 원예특작 시범사업으로 관내 포도과원 2개소에 시범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도 과원에 유공관을 매설. 온도변화가 심한 과원내의 공기를 송풍기를 통해 지중관으로 유입시켜 하우스내에서 순환하는 방식으로 포도의 생육 적온에 맞도록 여름철은 냉풍, 겨울철은 온풍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기후변화가 심한 요즈음 봄철 포도의 발아기∼전엽기에 서리피해 방지와 여름철 포도착색∼성숙기에 20℃전후의 지중 냉풍 활용으로 과원내 열대야를 방지해 포도 숙기촉진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