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재해에 대응코자 『조령천 하도 정비사업』 외 4지구에 대해 하상을 정비하고 하천구역 내의 수목을 재거하는 등 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관내의 하천 중 하천 바닥이 불규칙하게 세굴 되거나 토사가 퇴적돼 물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구와, 하천 내 수목이 과다하게 식생해 하천의 육상화 현상이 일어나는 지구 등을 검토, 마성면 신현리지구(조령천), 문경읍 하리지구(신북천), 가은읍 하괴지구(양산천), 산양면 녹문지구(금천), 영순면왕태지구(왕태천) 등 5개 지구를 정비하게 된다.이사업이 마무리되면 홍수로 부터의 하천 재해예방은 물론 물 흐름이 원활하고 식생이 균형적으로 자라나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더욱 잘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사업에는 3억 3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5월중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확대해 재해예방과 하천의 유지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