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영갑 군 농기센터 소장과 김춘화 보건소장을 비롯, 농기센터, 보건소 공무원 50여 명이 지난 22일 영양읍 감천1리 김택현씨 과수원에서 사과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택혁씨는 “일손이 모자라 사과열매솎기에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 도와줘 적기에 열매솎기를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는 어려운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 주기위해 적기에 일손 돕기가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양읍사무소 공무원들도 같은날 지병으로 인해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영양읍 양구리 권영명씨의 고추밭의 지주대 설치 및 고추복골에 잡초 방지를 위한 비닐설치 작업을 실시했다.한편 영양군은 영농철인 이달 말까지 연 인원 1000여 명이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