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연말까지 8개월간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폐건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폐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 자원으로서 재활용 가치가 큰 반면에 재활용되지 않고 토양에 매립돼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형광등 또한 개당 평균 25mg정도의 유해물질인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파손 시 수은이 공기 중에 분산돼 신경장애 및 환경오염 유발한다.이에 영주시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의 수거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부대,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범시민적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동주택은 단지 내의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고 일반 가정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출하면 시에서 순회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폐건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운동』을 통해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 폐형광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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