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지사의 공사현장이 위험천만이다.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안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웠지만 일선 현장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실제  KT대구지사의 공사현장은 안전을 아예 무시,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KT 대구지사는 지난 26일 대구시 중구 종로(약령시)에서 벽에 부착 된 통신단자함을 옮겨달라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통신전주 한주를 심고 단자를 옮기는 작업을 했다. 건물 옥상에 있는 통신선을 정리하는 과정에 사람을 태울 수 없는 이동 크레인에 사람을 태워 진행하는 위험 천만한 작업을 했다. 이과정에 작업자는 안전의 기본인 안전모는 물론 안전띠도 착용하지 않고 곡예 작업을 했다.고공 작업을 할 경우 바스켓이 장착 된 고공크레인을 사용해 작업을 해야 하도록 규정돼 있다.하지만  KT는 물건등을 운반하는 크레인에 사람을 태우는 작업을 해 보는이의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성상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은 "사진을 보고 이해 할 수 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는"최근 들어 크레인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동크레인에 사람을 태운것도 상식밖의 일이라"고 말했다.대구지방고용천은 문제의 현장이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된다고 보고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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