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은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지하 1층 블루벨홀에서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제4차 자유학기제 포럼"을 개최한다.교육부, 대구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은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 임준희 대구광역시 부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체험 및 체험활동 인프라 구축방안 탐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또한, 윤여복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백승경 충청남도 금산 교육지원청 장학사, 박미숙 대구광역시 동변중학교 교사 등이 차례로 나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같은 주제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방안과 실제로 한 학기 동안 학교현장에서 실시된 구체적인 사례를 비교·분석, 모색할 예정이다.주제 및 사례 발표 후, 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창의역량개발부 부장, 김윤정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창의인재단 단장, 마경섭 한국항공우주산업 사회공헌팀 팀장, 홍종희 중소기업중앙회 차장, 김차진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 연수부장, 김구태 울산광역시 유곡중학교 교사, 황은희 한국교육개발원 자유학기제지원센터 연구위원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탐색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 및 확산을 도모하는데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 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탐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