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은 26일 동대구우체국에서 아동안전 수호천사인 "집배원" 90명을 대상으로 동부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추진사항 홍보 및 아동안전을 위한 범죄 신고자로서의 역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체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우체국 집배원 한분, 한분이 `움직이는 아동긴급 보호소`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중 애로사항 및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차후 치안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야쿠르트 배달원, 우체국 집배원을 `수호천사`로 지정해 기동력 있는 아동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 신고 요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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