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10개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폭발 및 유해·위험물질 누출사고에 이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안전에 대한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열렸다.각 기관들은 대형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특별관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지도시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6대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동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형사고는 법제도나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며 "우리 지역도 대형현장이 많은 만큼 안심할 수 없으니, 민간협력을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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