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2월 사업대상 지역을 달서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아동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과 학부모는 열공 중이다.금년에는 아동대상으로 3개 분야 58개(인지/언어분야 19, 정서/행동분야 17, 신체/건강분야 22)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인지/언어 분야>는△원어민영어회화(5.2.~7.25. 매주 금, 상인종합사회복지관 및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 학습멘토링(연중, 매주 월/드림스타트센터, 매주 토/두류1·2동주민센터, 감삼동주민센터) △학습지 지원(3~12월) △기초학력검사(3.26.~5.31.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자신감, 창의력, 발표력 향상을 위한 교육마술(5.12.~6.30. 매주 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방문독서지도(3~12월)를 운영한다.<정서/행동 분야>는△뇌 체조/뇌 교육(5.12.~7.1, 월/상인복지관, 수/월성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5~10월, 수/대구공업대학교) △피아노교실(3~12월, 거주지 인근 학원) △심리검사(5.19.~6.10.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리틀스마일봉사단 운영(4~10월 매월 둘째 주 토, 대구볼런티어센터와 연계해 초등 4∼6학년 50명 대상) △안마 및 카네이션달아드리기(5월, 송현효병원 방문) △지난 24일에는 문화·체험학습(4∼10월 매월 셋째 주 토, 초등 저학년 30명과 계명대학교 학생(KFF))으로 이월드를 다녀왔다.<신체/건강 분야>는△태권도교실(3~12월, 거주지 인근 학원) △방송댄스(3~5월, 푸른방송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안경지원(5.7 ~ 5.24 씨채널안경점외 4개소)을 실시했다.<부모교육>으로는△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행복한 가족만들기 부모교육(4∼10월 매월 1회 둘째 수)`은 자녀발달과 양육, 자녀와 소통하기 등에 5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두류도서관과 연계한 `냅킨아트 자격증 과정(5.12.∼6.30. 매주 월 드림스타트센터)`에는 20여명의 어머니가 참여하고, 8가정이 ‘엄마랑 아가랑 뮤직가튼(5.13~ 매주 화, 드림스타트센터)’에 참여하고 있다. △10가정의 엄마와 함께하는 `아동 집단미술치료(5.27~ 7.8 화,금/드림스타트센터)가 계획되어 있고 △31일 수성랜드 목마공방에서 `아빠와 함께 목공예`에 15가족 4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한편 달서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필달 여성가족과장은 "달서구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밀한 사례 관리로 아동 개개인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자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함으로써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 아동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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