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성주군청 경제교통과, 안전건설과 및 수륜면 직원 30명은 지난 27일 봉양리 박철용씨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 상승으로 농가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농업인의 가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일손을 지원 받은 박철용(67)씨는 “다소 몸이 불편해 사과 열매솎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손돕기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강영석 수륜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여러 기관단체와 협조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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