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 시설처 시설사랑봉사회는 지난 23일과 26일 이틀동안 영광여자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영주시 평은면에 거주하는 농촌 불우 청소년 가정에 코레일빌리지(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번 봉사활동 수혜자로 선정된 영광여자중학교 학생 가정은 아버지는 무직, 어머니는 지체장애로 집안 살림을 전혀 할 수 없는 실정이었으며 남루한 집안환경으로 수혜학생 역시 몸 냄새 등으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소외를 받고 있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온고지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같은 또래들이 참여 집수리를 함께 했고 또한 친환경제품을 사용 ‘건강한 집드림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열악한 환경속에있는 친구들은 왕따의 대상이 아니라 돌보아야 할 대상이란 것 느끼게 됐다. 그리고 친환경제품에 대해서도 알게 돼 알찬 시간이었고.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친구를 도울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정인식 코레일 경북본부 시설처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청소년들의 희망이 꺾이는 가정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프로보노(재능기부)와 더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활용 지속적으로 코레일 빌리지 사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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