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청송군 각 실과원소 및 읍면공무원 170여명이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농가 열매솎기 일손돕기에 나섰다.청송지역의 주생산물인 사과 열매솎기 작업시기를 맞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개설해 노약자, 장애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청송군의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23일 민원봉사과 와 도시경관과가 현서면을 시작으로 지난 26일은 부동면 등 실과원소별로 농작업 지원에 나섰다.정찬진 청송군수 권한대행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오는 6월 4일 동시지방선거로 일손이 더욱 부족할 때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각급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