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성호 서구청장 후보가 류한국 새누리당 후보를 향한 돌직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강 후보는 28일 낸 보도자료에서 관피아 류한국 서구청 접수 막아야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새누리당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떨어지고도 행시출신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아 출마한 류한국후보는 대표적인 관피아 출신이라고 거칠게 몰아세웠다.행시출신으로 대구시의 고위직을 역임하고 퇴직후에는 공기업사장(도시철도공사)으로 재임하며 퇴직 공무원들을 역장으로 채용하고 수의계약 쪼개기 발주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폭로했다.그것도 모자라 같은 대구시 고위공직자 출신인 국회의원을 등에 업고 다시 또 서구청장이 되려고 하니 서구는 과연 관피아의 세상이 돼야 하느냐고 맹폭을 가했다.류 후보는 대구시 교통국장 재직시에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전과가 있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 의혹이 일지 않을수 없다고 물었다.부구청장 재직시에는 공무원 줄세우기를 통한 남녀 짝짓기 외지여행이 언론에 보도 되는등 심각한 문제점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 후보는 평생을 고위직으로 근무하고 퇴직후에는 공기업 사장으로 갔다가 불과 3개월전 이사와 다시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욕심내고 있으니 관피아의 탐욕은 끝이없다고 비난 화살을 퍼부었다.강 후보는 이런 관피아 출신이 구청장이 된다면 구정은 패가름으로 분열될 것이며 서구주민은 관피아의 지배를 받는 처지로 전락한다고 경고했다.때문에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관피아의 서구청 진입을 서구주민과 함께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강성호 후보는 새누리당의 정당한 경선을 통해 결정된 자신을 2년전 개인적으로 끝난 일을 핑계로 끌어내리고 경선에서 75%의 지지를 보낸 주민들의 뜻을 짓밟는 관피아들의 서구청 접수를 반드시 막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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