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문화예술 전통은 지역의 역사만큼 깊고 넓다. 하지만 수도권 중심의 급격한 사회발전 과정은 경제의 소외만이 아니라 문화의 소외를 낳았고, 그 결과 대구의 문화 혈관은 창조의 유전자를 실어 나르지 못했다. 이제 막힌 문화 혈관을 뚫어 창조의 유전자가 역동적으로 흐르게 해야 한다. 세계로 나아가는 창조문화도시 대구를 위해, 문화예술인들의 진정성에 김부겸의 진정성을 더하겠다.새로운 창조문화도시 대구를 위한 김부겸의 약속은 삼박자 공약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예산, 조직, 사람. 이 세 가지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고 말했다.문화 삼박자 공약에서 문화예산을 최소 2배 늘리겠다고 장담했다.현재 대구의 문화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1.39%이다. 그는 "정책에 대한 약속은 예산의 확보로부터 출발이라"며"문화예산 확보 2%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대구에서 보다 높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문화예술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위촉, 문화국정을 자문하는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의 지역 모델을,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만들겠다고 소리쳤다.사람에 대한 투자도 공언했다.문학의 이상화, 현진건 선생을 배출한 대구, 미술의 이인성, 서병오 선생을 배출한 대구, 음악의 박태준, 현제명 선생을 배출한 대구라는게 이유다.지금도 인문학과 예술을 전공하는 2만8000여 명의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곳이  대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거침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창조력으로 대구 르네상스를 선도할, 사람에 대한 투자! 문화 시정의 제1원칙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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