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는 28일 서천교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산내와 현곡면 금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최 후보는 “산내에 반딧불이 공원을 만들어 고향을 느끼고 싶어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어 “오류 2리 진입로 확장과 현곡 초등교 앞 도시계획도로를 새로 개설하겠다”며 “소현 지구에는 생태식물을 심고 또 휴게공간 등 체험 학습장을 만들어 마을이 활기가 넘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최 후보는 “금장 사거리에서 경주 동국대까지 보행로와 도로를 확장하고, 하구 3리에는 경로당을 신축해 어르신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최근 지역의 H신문이 마치 자신이 어느 사찰의 여신도와 불륜 관계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과 관련, “개인의 인격을 모독한 파렴치한 행위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그는 “그후 박병훈 후보가 사찰의 스님을 찾아가 각서를 쓰고 스스로 잘못을 시인한 뒤에도 이러한 허위 내용이 게재된 신문이 동국대 경주병원과 경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지에 무작위로 뿌려지고 있다”며 개탄했다. 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연설, 방송, 신문, 통신, 잡지, 벽보, 선전문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경우 관련 선거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신문사도 특정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후보 또는 배우자의 허위사실을 기재한 신문을 평소보다 2~3배 발행해 무작위로 배포한 경우 처벌될 수 있다”면서 수사기관의 단속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양식 후보는 경주의 문화 정체성을 살려 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등을 통해 신라 56왕 및 사로국 촌장 역사관을 구축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육성시킬 것이며 관광객 2000만 명의 시대를 이루어 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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