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맑음’을 구호로 내건 황상조 무소속 경산시장후보가 10대 뚝심공약 가운데 노인복지와 관련한 ‘맑음공약 1탄’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경산의 꿈과 미래를 위한 정책대결을 표방하며 ‘맑음공약 1탄’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편안한 노후설계를 위해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월 5만원씩 행복장수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경산시 80세 이상 노인은 2014년 3월 기준 6046명으로 복지예산은 1713억원으로 전년대비 19.06%으로 증액됐다”며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행복장수수당이 시행되면 매년 36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원확보방안에 대해 “우리 경산시도 대형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서 추진할 사업은 계속 진행하고 방만한 시정은 보류, 축소, 취소 등의 절차를 통해 바로 잡아야한다“며“각종 전시성, 축제성, 낭비성 행사를 줄이고 시장이 솔선수범해서 비품이나 관용차량 교체 금지 등의 예산절감에 앞장서면 충분히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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