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선미 포항시장후보는 28일‘열린 재정’으로 포항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정,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포항으로 거듭날 것을 포항시민들께 공약했다.안선미 후보는 이날 구룡포를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나 뵙고 자신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포항시 재정 투명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선미 후보는 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여성 시장’으로 당선되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말끔히 해소 할 수 있는 ‘열린 재정, 안심 재정의 포항’을 만들겠다고 자신 있게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안선미 후보의 ‘열린 재정, 안심재정’ 공약의 주요내용은 시민참여 설명회·공청회 실시, 기존의 ‘시장재량’ 행위로 규정된 조항을 과감히 개정한 주민참여예산제운영 등이 있다.포항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000억원 규모이다. 안 후보는 예산을 오롯이 53만 포항시민의 민생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한 양덕동 승마장 건립, 효자 빗물펌프장, 화력발전소 추진 등 시민갈등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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