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회관 `11시 콘서트-With Piano`가 다음달 3일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함께 한다.공연곡으로는 낭만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쇼팽의 `즉흥곡 제1번 Ab 장조, Op.29`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C 장조, Op.53 발트슈타인`, 슈만의 `헌정`과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가 마련돼 무대에 오른다.`11시 콘서트`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음악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오는 9월과 12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공연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daegucitizenhall.org, 250-1400)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민회관 측은 저녁시간에 집중된 클래식 공연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부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오전에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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