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설치운영한다.달성군은 양파, 마늘, 감자 등 밭농사 작물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으나 일손부족으로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관내 60여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해 농손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달성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 설치·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농촌일손 돕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연결해 농촌일손돕기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군청 농업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053)668-2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달성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더욱이 올해는 선거기간과 겹쳐 더 힘든 상황이다”며,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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