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28일 소극적 공무원의 행태규제를 근절하기 위해 복합민원 처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시스템을 강화한다. 이 시스템은 △복합민원을 처리할 경우 부서별 허가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종합심의회 운영해 One-Stop 민원처리 △종합민원실에 허가 전담창구 설치 △복합민원이나 허가를 하지 않은 경우 민원인에게 대규모 경제적 손실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사전에 심사하는 사전심사제도 △담당자 부재로 인한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상담 예약상담제 △민원 1회 방문처리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개부서 20종의 민원에 대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또한 종합민원실 5번 창구에서 인·허가 민원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인허가 절차와 구비서류, 부서간의 협조 등을 안내하고 민원인이 재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이외에도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기업규제 신고 고객보호 헌장 운영 내실화, 관내 기업규제 실태(설문) 조사 시행, 현장규제 지속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민원행정, 기득권 내려놓기 등 국민의 공복(Public Servant)으로서의 역할과 인식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한편 이재경 구청장 권한 대행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행태규제를 적극적인 행태규제로 개선하려는 마인드가 중요하며 가시는 뽑고 희망은 키우는 공직자의 적극적 발상의 전환으로 일을 처리 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