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회세미나실에서‘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관련부서 협업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직원 개별면담, 간담회 등 50여회 도정 업무분석을 통해 경북형 모델을 개발하고 안전행정부, 지역정보개발원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의를 거쳐 추진해온‘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중간성과에 대한 점검을 위한 것이다.‘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구축 사업은 지난 1월 27일 착수해 오는 8월25일까지 경북도와 ㈜세이정보기술 컨소시엄사가 추진한다.주요내용은 온나라(전자결재), 시도 행정포털(행정업무용), e-호조(지방재정) 시스템을 연계해 주요 업무과제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도정정책정보들을 통합·분석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정책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전자결재(보고), 시도 행정포털 등의 주요 내용을 직원 스마트폰으로 제공하고, 직원 간 소통(SNS)을 지원하는‘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도 주요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의 자료를 연관검색어로 통합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시스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회의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는‘스마트회의 시스템’구축 등이 있다.‘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이 구축되면 PC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실시간 진행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서간 협업관리를 통해 주요정책을 공유·소통하게 됨으로써 정부3.0실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디지털 의사소통지원시스템을 통해 신도청 시대에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내부행정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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