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8일 화양읍 진라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화양읍 진라2리 경로당은 1980년대 지어진 건물로 노후돼 누수 및 균열로 인해 어르신들의 사용이 매우 위험, 새로 연면적 82㎡(25평) 콘크리트 구조로 지난 3월에 착공, 이번 준공식을 갖게 돼 마을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편안한 노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준공식은 이중근 청도군수, 장용기 군의장, 박권현 도의원, 이낭희군의원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홍동표(74)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쉼터를 마련해 주신 이중근 군수와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크게 감사드리고, 마을 분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이중근 청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지키면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준공으로 인해 여가선용과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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