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2일 물놀이 지역의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을 재정비하고, 총 4개반(18명)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3개월간) `201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협력해 안전요원들이 순찰 및 위험행위 계도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과 전 직원들을 순찰조로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 실시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또한, 지난 2009년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약목면 두만지 일원은 위험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가산 금화계곡도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유급안전요원 1명을 고정배치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구조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할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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