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문경가은읍협의회와 가은읍새마을부녀회는 29일 새벽6시부터 가은읍 완장리에 위치한 2000여 평의 새마을 공동영농작업장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쌈용) 솎는 작업을 실시 했다. 이날 작업은 전날 내린 단비로 땅이 촉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가은읍 새마을 회원들은 무 솎기, 잡초 제거, 북주기 등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부녀회장들은 솎은 무를 이용해 반찬을 만들어 각 마을회관에 나눠 주는 나눔 봉사도 실천했다.장기분 부녀회장은 “작년 공동영농작업 때는 4월에 늦서리를 맞고 꽃대가 올라와 수확에 실패를 했으나,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재배되고 있어 좋은 기대를 해도 될 것 같다. 이 공동체 사업 수익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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