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새로운 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관내 120농가에서 조성한 52ha의 오디뽕 단지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올 한해 15억여 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상주의 양잠산업은 누에고치 생산에서 동충하초와 누에가루 생산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오디즙과 오디청, 뽕팡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6차산업화로 발전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블랙푸드의 선두주자인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풍부, 노화방지에 좋고, 피부탄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항염증, 항암효과는 물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게 되며 당뇨와 고혈압 치료 등에도 탁월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의 보급과 오디수확기계, 표준잠실신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뽕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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