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각종 단체와 지지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캠프의 문턱이 닳을 지경이다. 심지어는 크고 작은 각종 모임에서 지지선언 등을 이유로 후보 방문을 요구하기도 해 이를 설득하느라 진땀을 흘리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지난 28일 대구시내 대학교수 200여명이 캠프를 방문, 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7일에는 개인택시살리기본부와 대구사랑 청년포럼, 26일 문희갑 전 시장, 24일 대구시내 대학교 전·현직 대학총학생회장, 23일 대구시 장애인단체 대표단 등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각종 단체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200여명의 대학교수들은 “제자들이 직장을 찾아 대구를 떠나는 모습을 쓸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권 후보가 대구를 바꾸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선언이유를 전했다. 시내 모든 대학에서 재직 중인 이들 교수들은 현재 각 분야에서 권 후보의 정책을 손질하고 자문에 응하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개인택시살리기본부`회장단과 40여개 지회회원 300여명은 지난 27일 오전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3대 명문도시로 부할 시킬 수 있는 후보는 새누리당 권 후보 뿐이다”며 “대구시장 당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이날 오후에는 대구사랑 청년포럼 회원 200여명도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30∼40대를 대상으로 권 후보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그 외 크고 작은 단체와 모임에서 매일 수차례에 걸쳐 권 후보 지지선언을 해도 되는지를 문의해 오고 있으며, 권 후보를 만나려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캠프 관계자는 “민원과 접대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다양한 요구와 민원에 시달리다가도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전화를 받으면 큰 힘을 얻게 된다”면서도 “과도한 지지자들에게는 자제를 요청하고 설득하느라 진땀을 빼는 경우도 있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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