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의 바람을 이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이재웅 후보의 ‘단일화 결렬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들은 김 석호 후보는 구미시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단일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난 8년 동안 남후보의 실정을 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하고, 단일화 의지를 보여준 이재웅 후보의 그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위로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선거기간동안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단일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잘못된 시정이 시민들께 얼마나 많은 고통과 좌절을 주었는지 유권자들에게 최대한 알리면서 침몰하는 구미를 회생시키는 데 신명을 바치겠노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