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9일 남명초등학교에서 `환경사랑 Day행사`에 관계공무원이 참여해 5∼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윤리의식함량을 위한 EM발효액 만들기 및 탄소줄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한 환경사랑 Day 행사는 초등학생을 ‘지속 가능성장 발전교육을 위한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남구청을 비롯한 그린스타트와 학부모, 코레일, 극단 햇빛 등에서 참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과 탄소줄이기 교육 △화분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나비만들기 △환경배지 만들기 △태양열 발전기 시연 △대기 전력 알아보기 △자전거 발전기 및 전기도둑 찾기 체험 △환경인형극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EM발효액 만들기와 탄소줄이기`는 가정생활에서 효과와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EM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윤리의식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EM발효액 만들기 교육’에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측에서는 다음달 18일 4학년 학생과 학부형이 함께 하는 EM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창조 녹색환경과장은 "2010년부터 대구에서는 최초로 공중화장실, 하수구, 전통시장 등 악취제거를 위해 EM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그 효과가 탁월해서 대량생산 시설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 단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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