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2번을 찍어 김부겸을 시장 만들어 달라. 그러면 대구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거혁명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6?4 지방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토요일인 이날 오후 6시 4분 열린 ‘남부권 신공항, 김부겸이 지킨다’라는 제목의 유세에서 “이제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지 못하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또 “그 동안 시민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기와 사랑에 눈물이 난다.”며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이제 대구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여당은 물론 국민들도 알게 됐다”고 말한 뒤 갑자기 연단에서 내려와 큰절을 했다.김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생존권과 일자리가 걸린 문제”라며 “이런 국가적 프로젝트를 정치적 판단 때문에 부산이 가져가는 폭거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막아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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